미술관 개요소개
일본문화의 아름다움에 접하는 고미술품과 국내제일의 갑주군단(甲胄群團)을 소유하는 미술관
19세기말까지 해외교류가 적고 세계에서 같은 예를 볼 수 없는 사무라이 문화를 기른 일본. 사무라이의 시대는 전쟁을 생업으로 하는 ‘무사(사무라이)’가 대두하기 시작한 헤이안 시대(12세기경)부터 군웅할거의 전국시대를 거쳐 도구가와 이에야스가 천하 통일한 태평(泰平)한 세상, 에도 시대(17∼19세기)까지를 가리키며 그 사이에 육성된 문화가 사무라이 문화입니다. 당관에서는 당관 창시자이며 돗토리의 의사인 와타나베 하지메가 쇼와 시대 초기(1926~)부터 60여년 계속해서 수집한 약3만점이 넘는 고미술품 중에서 ‘무사(사무라이)’와 ‘서민’의 풍부한 문화가 꽃핀 ‘에도 시대’의 무구나 일용품을 중심으로 좋은 것만 엄선해서 명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상시 100 세트’를 전시하는 일본 굴지의 갑주전시수를 자랑하는 당관은 일본에서는 진귀한 전관 촬영 자유의 스타일로 정말로 사무라이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