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쇼 산, 가리가네 산, 마르 산의 삼연벽(三連碧)의 명산성(名山城) ‘돗토리 성터’ 무사 시대의 옛날의 싸움터 시대 두루마리 그림을 바라보는 전망 찻집

사계절을 비춰주는 하치만 연못의 호수면과 아름답게 줄지어 있는 산들. 눈앞에 펼쳐진 경관은 정말로 천연의 일본식 정원이며 숨겨진 인기의 볼만한 곳입니다. 옛날 정면 안쪽의 규쇼 산에 ‘돗토리 성’, 거기에서 오른쪽 앞에 연결되는 산등성이의 가리가네 산에는 ‘가리가네 성’, 당관 정면의 마르 산에 ‘마르 산성(山城)’이 있고 전국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서 그 지역의 통치거점이 되었던 삼연벽(三連碧)의 산성(山城)이었습니다. 전국시대 여러 차례 싸움이 벌어진 돗토리 성. 16세기 당시의 최대세력 오다 노부나가 군(軍)의 하시바 히데요시가 거느리는 3만의 병사와 주고쿠 지방 최대세력이었던 모우리 데루모토 군(軍)의 깃카와 즈네이에 거느리는 1,500의 병사가 그 곳에서 대치하고, 히데요시 쪽이 삼연벽(三連碧)을 고립시키는 엄중한 포위진을 구축하며 4개월간에 걸쳐 ‘돗토리의 가츠에고로시(군량공격)’이 이루어진 장절한 옛날의 싸움터입니다. 에도 시대 돗토리 성은 이케다 가문이 거주한 성이 되었고 현재 돌담 등이 보존·수복돼서 사적(史蹟)·공원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사계절 그때 그때에 물이 드는 산과 아름다운 경관과 웅대한 조망을 보고 옛날 무사들의 시대 두루마리 그림을 이미지하면서 사무라이 문화에 취해보는 특별한 한 때를 꼭 즐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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